<두 개의 달 위를 걷다>는 447쪽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뉴베리상을 받은 책이다, 이 책을 지은 샤론 크리치는 많고 많은 이야기들을 써 여러 가지의 상을 받은 대단한 작가이다. ,
이 많은 페이지에 담고 있는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 일지 첫 페이지부터 호기심과 궁금증이 일어 하루 하루 틈나는 대로 책에 손이 갔다.
살라망카. 줄여서 샐이라 불리는 이 소녀는 어느 날 엄마가 떠나고 할아버지,할머니와 장장 3000km에 이르는 아이다호 주 루이스턴으로 엄마를 찾아 할아버지의 차로 엿새간의 모험이 시작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다룬 이야기 속에는 살리망카의 친구 피비의 엉뚱한 일상들..또 중간중간 나오는 “전자전능한 신이시여”라고 외쳐되는 메리 루 핀니, 메리루 핀니의 사촌 벤의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담아져 있다.
<두개의 달위를 걷다>는 주인공 살리망카가 느끼는 솔직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감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진실된 마음이 돋보이는 이 책은 읽는 내내 재미와 함께 내가 주인공 살리망카가 된 느낌으로 감정이입이 된것 같았다.,
살라망카의 입장에서 나도 엄마가 어느 날 갑지가 사라지고 없다면 어땠을지 그 슬픔을 인정하기 어려울것 같다.
기나긴 여행 속에 결과는 슬픈 감동으로 끝나가지만 살라망카를 통해 독자들에게 주는 신선한 감동과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오래 오래 기억에 남아 있을것이다.
<두개의 달 위를 걷다> 를 읽고 나서 몸이 가벼워 지는 기분을 느꼈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들도 이런 기분을 느꼈을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