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현우 7살때까지 유치원가는걸 좋아했는데 누나가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만날 받아쓰기 시험보고 선생님도 무섭고 바보같은 짓을 하면 왕따를 당한다는 말에 현우는 학교에 안가겠다고 아빠에게 말했다가 아빠가 그럼 진짜 사나이가 되지 못한다는 말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입학식날 이상한 애가 옆에 앉고 엄마도 없이 아빠에게 꿀밤까지 맞은 현우 다행히 예빈이와 짝궁이 되고 자기소개 시간 머리속은 하애지고 식은땀이 흘렀다 교실 밖으로 나가고만 싶은 현우 제 별명은 햄스터라고 하자 나비넥타이를 맨 아이가 ‘뚱돼지래’하는 말에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하지만 짝궁 예빈이는 ‘짝짝이 눈이래’라고 나비 넥타이가 놀렸지만 도리어 사과를 받아내고 현우한테 사과하라고 말한다. 나비넥타이가 대항하려고 할때 누나가 나타나 도와주고 누나의 감시와 예림이와의 만남에 학교가 재미있어 지는 현우. 친구들의 놀림에도 현우와 예빈이는 교실을 닭장으로 만들기까지 하며 재미있는 생활을 해나간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