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네요.
콜라쥬 형태의 그림도 정말 예쁘구요.
플랩북 형식이라는 것도 무척 마음에 들어요.
아기 그림책답게 아기들의 눈 높이에 잘 맞추어 놓은 듯 하네요.
신체 부위의 명칭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손 발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자연스럽게 숫자와도 연결이 되네요.
<나왔다, 손가락도 하나둘셋넷다섯> 이렇게요.
신체 부위의 명칭도 늘상 말하는 손 머리 발 이외에도
손가락, 발가락, 배꼽, 허벅지 엉덩이 등의 부위가 나오는 것도 신선해요.
늘상하는 옷입기를 재미있는 놀이로 변화시키는 마법같은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