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책을 보기 전까지 알렉산들리아 도서관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그리고 그 옛날에도 도서관이 있었다니..
모으고 분류하고 하기가참 힘들었을텐데…
그리고 왕의 도서관이라 일반인들은 책들을 볼수가 없었다는 것이 조금은 슬프다..
하긴 그 옛날 일반인들이 글을 잘 몰랐을수도 있고. 식민지인들이 그리스어를 모른다는것…
슬픈 현실이다.
여튼 책을 소장하고자 한 왕의 허영이라도 여튼 그 많은 책들을 보관하고 그 책을 보면서 많은 문화가 꽃피워졌다는것이 중요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시민들이 같이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여튼 학자들이 모일수가 있었다는것이 좋은 방향으로 이끌었다고도 생각한다.
학자가 모이면 그 학자를 보고 많은 이들이 학문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을꺼라고도 생각한다.
이책은 도서관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책이라는것이 어떻게 만들어졌었는지도 설명하고 있다.
나는 파피루스를 두껍게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얇은 조각을 서로 직각으로 겹쳐서 두장을 한장이 되도록 두들겨서 만들었다고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다른 나라가 도서관을 만들려고 한다고 파피루스를 수출하지 않아서 양피지를 만들게 되었다.
참 치졸한 왕때문에 종이의 발전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자잘한 지식을 어렵지 않고 재미나게 알수 있어서 이책이 참 좋은것 같다.
이렇게 재미나게 알게된 지식은 아마 잊어버리지 않을것 같다.
책을 보면서 고대인들의 기나긴 이름때문에 앞뒤장을 다시 펼쳐보기도 했지만. 해부학의 발전이나 우주에대한 고대인들의 생각과 그를 탐구하는 학자들의 열정이 느껴지기도 했다.
책의 주제처럼 지깃다다익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보면서 백과서전에서도 지나칠만한 내용을 머리속에 쏙쏙 집어넣을수 있는 멋진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