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탐정 시리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권들 중에 하나다.
알다가도 모를 것 같은 탐정들의 추리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신기하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괴짜 탐정시리즈 중 나는 1권과 2권을 읽어 보았었다.
1권과 2권모두 생각지도 못했던 추리와 탄탄한 스토리가 너무나 맘에 들어서 한번에 빠져 들었던 책이였다.
4권의 이야기도 1.2권 못지 않게 너무 재미있었고 예상 밖의 범인이나 추리한 내용도 모두 과학과 눈속임을 이용한 추리라서 그런지 더 흥미로웠다.
그리고 이 책의 숨은 매력 두가지는 우선 재밌는 등장인물이다.
생김새,몸집은 똑같지만 성격과 취미가 다른 세 쌍둥이 “이와사키 아이”,”이와사키 마이”,”이오와사키 미이”,또 먹을것을 밝히고 건망증과 게으름이 심해 말그대로 괴짜 이지만 추리 할 때 만큼은 다르게 보이는 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이번에 처음으로 나온 <세시마>의 편집자 “이토 마리”등 특이하고 고유의 성격을 지닌 등장인물이 나와서 이 책을 읽는데 즐거움을 더해준다.
다른하나의 매력은 다른 책이라면 글로 써서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텐데 이 책에는 간결하지만
자세한 그림이 있어서 이 책의 진실을 파헤 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셜롬홈스같은 명탐정의 팬이거나 추리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이 본다면 이책의 매력과 또다른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도 괴짜탐정 시리즈가 완결판이 나올 때까지 계속 기대하면서 재미있게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