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인기 만화영화 ‘스폰지밥’을 책으로 만났답니다
chapter book #1 안에 책과 cd가 들어있네요^^
표지에 오바마가 딸과 함께 즐겨보는 애니메이션[스폰지밥]
이라고 뉴욕타임스에 게재됐었네요 ㅎ
와~~~ 과연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
우리 두 아이들과 함께 봤어요~~
스폰지밥이 여러 모험을 통해 과학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이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네요 ^^
영상물로 보면 빠른 화면이라 이해 하기 힘들었는데
책으로 천천히 내용을 살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은 아이에게는 다소 어려워 보여도 아이가 스폰지밥 그림을 넘 잘 보네요
큰 아이도 이 책을 잘 보네요
삽화는 챕터당 1~2개 정도 있고요
한챕터 듣는데 5분정도 걸리네요
9챕터로 나뉘어져 있고 40여분 틀어놓고 있어요~
책의 줄거리는 이러해요.
해파리 사냥을 하던 스폰지밥이 위험에 처한 다람이를 돕게 되어 둘은 친구가 된답니다
어느날 다람이네가 스폰지밥을 초청해서 놀러 가게 돼요
친구에게 선물할 꽃도 마련해서요..
다람이네 집은 물 대신 공기로 가득차 있어요
공기가 있어야 숨을 쉬는 육지 친구이지요
스폰지밥은 바닷속에 살아서 육지에 가면 큰일이 난답니다
공기만 있으면 숨이 막히는 스폰지밥이 과연 다람이네 가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림책 속의 스폰지밥이 넘 힘들어보여요.. 쪼글 쪼글 물을 넘 그리워하고 떠다니는 오리를 넘 부러워하고~
마실 물도 똑 떨어지고 ;;
급기야 스폰지밥은 정말 힘들어지는데 다람이가 호스에 물을 뿌려 해결해 주네요
친구들간의 사이좋은 우정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네요 ^^
육지와 또 다른 세계 바다 속에서 이루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일상적이고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면을 엿볼 수 있네요 ^^
책의 뒤에는 Language Key가 있어서
디해하기 어려운 단어, 뜻도 상세히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단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해 주셨네요
우리아이들 7살,4살인데 챕터북이 처음이라 어려워보여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스폰지밥이라 더욱 관심을 갖고 보고~
CD도 틀어놓으니 조금씩 흥얼거리기도 하네요
계속 듣다 보면 귀가 열리고 더욱 재미있게 들을 것 같아요 ^.^
「스폰지밥 챕터북」은 현재·과거·미래형 등 기본적인 문법 구조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사용하는 구어·축약 등의 다양한 문장 구사를 익힐 수 있는 영어 시리즈이랍니다
hapter별로 1~2컷 정도의 삽화와 텍스트 위주의 구성으로 영어 Reading에 집중하였네요.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구성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책을 보며 삽화 그림으로 이해 하기 쉽고
학습적 부담감도 최소화해 주셔서 아이들이 이 책을 너무 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