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도 너의 이야기도 아닌 우리모두의 이야기를
작가는 말하고 있다.
뉴스에서,혹은 신문에서 항상 이런 이야기는 나온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의 이런 사정은 매우 심각하다.
생각해 보면 인생은 돌이킬 수가 없다.
하나뿐인 인생.하나뿐인 내몸.
그걸 지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주인공 하연은 남자친구와의 우연한 관계를 통해
임신을 하게 된다.
하연은 두갈래의 길에 멈춰서서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그녀가 아이를 낳았을 때 이야기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