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책표지.
일단” 예쁜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 책 안은 섬세한듯 과감한 붓텃치와 아이들이 즐겨쓰는 형광팬 색깔이 화사하게 메우고 있었다.
이 책은 소리내어 읽을 때 진가를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노래를 부르는 듯한 후렴구가 있어 리듬감을 강조하여 읽으면 한층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전반부 , 후반부에 확연히 달라진 총각의 모습을 쉽게 알수 있고 비교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
이글을 읽고 생각나는 다른 이야기가 있니? 하고 물어보니
“황금알을 낳는 거위 있잖아” 한다.
동서양의 비숫한 이야기로는 콩쥐팥쥐-신데렐라 처럼 비슷한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