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아치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2800만 부 이상 판매된
30년 이상 사랑받은 유아 베스트셀러랍니다~
개구쟁이 아치는 캐릭터들이 분명하고 색감이 예뻐서 눈길이 가는데다가
내용도 간결하면서도 메세지가 분명해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이 책은 씻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책으로
<목욕은 정말 싫어!> 입니다~
친구들 모두 참방참방 목욕하는데 아치는 “나, 목욕하기 싫어”를 외치고 있지요..
친구들은 다 같이 나란히 앉아 하나, 둘, 셋, 쓱싹쓱싹 서로서로 등을 밀어줍니다~
거품이 뽀글뽀글 뽀그르르 뽀글..
동물들의 일부만 드러나고 동물들을 알아맞혀보게 해줍니다.
너구리 꼬리, 곰 손, 토끼 귀, 돼지 코를 맞혀가면서
아치도 도전해봅니다. ^^
목욕하니 모두 반짝반짝 반짝반짝~
아치도 반짝반짝 반짝반짝~
아치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책을 읽다가 토끼 귀가 나오는 부분에서 아이가 갑자기~
자기도 토끼라며 색연필 두 자루를 머리에 갖다댑니다..ㅎㅎㅎㅋ
혼자 얼마나 즐거워하던지..ㅎㅎㅋ
목욕을 싫어하지도 무서워하지도 않고..
넘넘 사랑하는 울 아들이라..
아치가 이해되지 않지만.. ^^;;;
질문을 하고 답을 찾는 반복적인 구성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랍니ㅏㄷ.
비누 거품 속에 숨어 있는 동물이 누군지 맞혀 보면서
아이는 적극적으로 책에 참여합니다~ ^^
의성어와 의태어도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어서
쫑알쫑알 간섭도 많이 하고..ㅋ
아이가 넘 즐거워하며 읽은 책이랍니다~
(그 와중에도.. 울 둘째는 잠이 들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