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오늘 길에 여러가지 이유로 지각을 하게 되는 존.
선생님은 존의 말을 믿지도 않으시고 벌을 주신다.
하지만 결국 선생님께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시지만
존은 선생님의 말을 믿지도 않고, 선생님께 도움을 주지도 않는다.
나는 내가 가진 선입견으로 이책을 읽어 나갔는지도 모른다.
지각대장이라 함은 그저 단순하게
게으른 사람, 자기 핑계가 많은 사람..
그런 나만의 생각의 오류를 가지고
나도 이 글에 나오는 선생님처럼
나의 내면에는 주인공 존의 말을 처음부터
믿으려고 하지 않으려는 생각이 존재한 듯 했다.
나도 상대방의 입장보다
내가 가진 생각이 우선이고 옳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건 아닌지 나를 뒤돌아 보게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