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6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0월 1일 | 정가 9,500원

탐정소설은 처음 접해봅니다.
책 제목이 재미있어 보여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탐정소설은 재미가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는 책이거 같아요.
탐정 소설이.. 일본 작가들이 많던데..
이 책 역시도,, 히야미네 가로우란 작가의 책이네요.
저는 이번에 처음 접해보는 괴짜 탐정의 사건노트..
벌써 6권째 나왔다고 하니..
시리즈 도서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밤이 되면 열여덟 개의 인형이 마을을 걸어 다닌다!” 
왠지~ 으시시한 기분이 들었어요.
제가 얼마전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같이 갔던 동행길의 친구 엄마가..
무서운 이야길 해주시더라고요..
버스 안에서..
무서워서..
무서운 이야기 전까지 들은 기억이 있는데..

“밤이 되면 열여덟 개의 인형이 마을을 걸어 다닌다!” 의
문구를 보니..
왠지.. 여행길이 더 생각나더라고요.^^

특히나 이야기의 구조가 재미났습니다.
추리 여행을 떠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우리 세쌍둥이와 교수님 이토씨가 “인형의 탑”의 저주에 걸린 마리네
마을로 취재를 가는데요..
그런데 그곳에 레치와 함게 문예부도 가게됩니다.
왠지.. 여행길은.. 친구들과 함께 가는것이 더 재미날꺼 같아요.
특히나.. 요렇게 밤에 인형들이 마을을 돌아다닌다고 하면 말이죠..

사건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
역시.. 괴짜탐정의 사건노트에서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저도 괴짜탐정의 일원이 된 기분으로..
열심히 읽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