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가지 게임과 퍼즐, 메리 폽 어즈번, 나탈리 폽 보이스 지음, 노은정 옮김, 비룡소]
마법의 시간여행 44권,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18권 에 이은
[220가지 게임과 퍼즐]이 새로 나왔다.
처음 제목만 보았을 때는
게임판이 있어 게임을 하거나 조각으로 맞추는 퍼즐인줄만 알았다.
그런데 직접 보니
마법의 시간여행과 같은 크기에 잭과 애니가 등장해서 깜짝 놀랬다.
<<마법의 오두막집을 타고
게임과 퍼즐의 세계로!
마법의 시간여행 속 이야기 보따리가
220가지 다양한 퍼즐과 게임으로 펼쳐집니다.
잭과 애니와 함께 특별한 놀이를 즐겨요!>>
책 뒷면의 책소개를 보니 더 고개가 끄덕여졌다.
이 책속에는
다른그림찾기, 가로세로낱말맞히기, 길찾기, 색칠하기, 말풍선채우기, 암호해독하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활용놀이가 다 들어있다.
마법의 시간여행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퀴즈를 풀다가 잘 풀리지 않으면 얼른 책을 들여다 보면 해답이 나올것이므로 다시 책을 들여다보는 계기도 될것 같다.
하지만 이 시리즈가 없는데 어떻게 풀지? 라고 걱정한다면 그건 오산이다.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가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게 한장 한장 놀이로써 즐길 수가 있다.
시리즈를 마련해 주고는 읽으라고만 이야기했지
어떻게 독후활동을 이끌어줄까 고민만 했었는데
이 한권으로 단번에 그 고민이 해결 되었다.
딸아이가 먼저 도전한다.
‘길을 찾아라!’ 일명, ‘미로찾기’
상상해서 자기마음대로 써보는 <말풍선 놀이>와 잭과 애니를 모델로 해서 그려보는 <내마음대로 쓱쓱>, <단어퀴즈>, <미로찾기>등이 제일 재미있다는 평.
누나가 책을 가지고 열심이자
동생도 따라서 퀴즈를 풀고 암호를 풀어낸다.
아들내미는 쭉쭉 잇는 놀이가 재미있는 모양
책을 이리저리 넘겨가며 거의 숫자를 이어 모양을 만들어 내는건 다 해냈다.
<미로찾기>나 <그림그리기>가 싫증 난다면
<비밀편지>나 <나침반 놀이>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
220가지 게임과 퍼즐,
여태껏 나왔던 책들을 바탕으로 만든 즐거운 책이다.
아이들은 요즘 이 게임책에 푹 빠졌다.
독후놀이가 220가지나 되니 밖에 놀러 나갈 때, 짧은 여행길에 가지고 가면 좋을것 같다.
또한 아이들이 [마법의 시간여행] 책을 잘 읽었는지 확인해 볼 좋은 계기가 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