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타르크 영웅전은 지금까지 내가 읽어 본 책들과는 색다른 주제가 담긴 책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역사가 담긴 재미있는 책이였습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더욱 재미있고, 사이사이 만화에서 전달하지 못한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이 만화책으로만으로도 고대 그리스의 영웅 이야기와,로마의 영웅 이야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나라의 영웅 이야기를 처음 접해 보아서 영웅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테세우스라는 영웅은 참 위대하고 멋있는 영웅인 것 같습니다.힘이 되게 세서 신전 창고문도 스르륵 열 수 있고, 무서운 페리페데스나, 시니스, 또 케르키온이나 잔인한 프로크루스테스 등 많은 나쁜 사람들을 그들이 했던 잔인한 방법으로 똑같이 물리치는 장면이 마법을 부리듯, 너무 신기했습니다. 나라면 그 근처에도 못 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플루타르크 영웅전 특별판에서는 전에 읽어 보았던 그리스 로마 신화와 내용이 비슷해서 더 호기심있게 보았습니다.
또다시 1권으로 가서 거의 마지막 장면 즈음에 사람들을 잡아먹었던 나쁜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테세우스가 물리치고 나는 장면은 기뻤지만 아버지인 아이게우스가 말하였던 약속을 잊고
검은 돛을 달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다 아버지께서 그걸 모르고 절벽에서 떨어지는 장면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나라면 약속을 잘 기억하고 종이에 적어 두어 약속을 잊지 못하게 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플루타르크 영웅전이 2,3권이 나오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고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