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달걀찾기

시리즈 블루픽션 51 | 제리 스피넬리 | 옮김 부희령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7월 10일 | 정가 11,000원

  데이비드는 엄마가 사고로 목숨을 잃어 할머니와 살게 되었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자신을 키워줄 사람은 엄마밖에 없다고 생각하

고 할머니와 거리를 두고 산다. 그러다 데이비드는 할머니를 따라 도서관에 갔다가 프림로즈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데이비

드는 그녀가 공터에 죽어있던 여자라고 생각해서 놀랐지만 곧 그들은 서로의 공통점을 알게 되고 친해진다. 그들은 서로 부모님 한

분 씩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데이비드는 엄마를 잃고 프림로즈는 아빠를 잃었다. 그래서 그들의 마음속에는 깊은 상처가 있다.

데이비드와 프림로즈는 만나 잘 어울리기도 하지만 잘 싸우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화해를 한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왜 이 책 제목이 왜 ‘행복의 달걀찾기’라고 하는 지 궁금해서 다시 읽어 봤다. 다시 읽어보니 맨 처음 데이

비드가 프림로즈를 찾았을 땐 달걀찾기 대회를 하고 있었다. 데이비드는 처음에는 아니었지만 나중엔 프림로즈로 인해서 행복하게

된다. 그러면서 데이비드와 프림로즈는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게 되어서 제목이 ‘행복한 달걀찾기’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