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과목인 과학과 관련된 책이라서 리제 마이트너를 정말 신처럼 모시면서 읽은 책인 이 책은 리제 마이트너의 일생을 적어놓은 책이다.
리제는 많은 시련들을 겪으면서 높은 자리에 올라왔다. 나는 그런 시련들을 겪으면서 올라갈 용기가 도저히 나지 않았을 것 같았다. 전쟁통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여자라는 이유로 연구소의 지하실에서만 존재하며, 스승인 볼츠만이 돌아가시고 유대인라는 이유로 독일에서 죽을뻔 했던 리제는 이것들을 이기고 핵분열의 발견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게 왠지 뿌듯해진다. 나도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물론 아직 과학 분야도 정하지 않고 정확히 진로도 정하지 않았지만 나도 물리학으로 가볼까 생각중이다.
리제 마이트너를 읽고 깨달은 것들이 정말 많다. 내 분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계기도 되었고, 내 꿈을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었다. 정말 의미있는 책이 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