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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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13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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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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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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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2,000원
수상/추천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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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학년때는 소심한 성격이라 친구가 그리 많지 않았다.
친구를 가려서 사귀었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친구가 너무 많아서 탈인것 같다.
규영이, 덕수, 형규, 진수, 강현이, 보영이, 너무 너무 많다.
그중에서 진짜 소중한 나의 친구는 누구일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키가 크지만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와 함께 사는 산하와
부모님 모두 계시지만 장애가 있는 솔희의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다.
꼭 우리들의 학교생활이자 친구 관계처럼 느껴졌다.
둘은 서로 함께하며 어려울때도 도와 주고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친구이다.
항상 단짝으로 지낸 솔희가 아빠 회사가 부산으로 가게
되어 이사를 가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지만 그래도 둘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 우정을 지켰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나와 비슷한 이야기도 있어서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나도 이 아이들처럼 정말 진짜 친구를 사귀어야 겠다고
다짐한다.
친구는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