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함께 하는 르네상스 여행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0월 7일 | 정가 7,500원
수상/추천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외 1건

마법의 시간 여행 지식탐험은 다양한 지식을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어렵지 않게 지식을 풀어가는데 아이들의 수준을 잘 알고 작가가 알려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지식탐험 19권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르네상스>로 너무나도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가 살았던 시대인 르네상스 시대에 대해 함께 알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르네상스란 15~16세기 유럽 전역에서 일어난 문예 부흥 운동으로 미술분야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해서 번져나갔다고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았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사실 그림을 그리는 분야에만 종사했던 것은 아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특별히 회화부분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기에 대부분 다빈치를 미술가로만 알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선 다양한 활동을 하던 다빈치가 살았던 피렌체에 대해 알려주고 시대상을 보여줍니다. 당시의 시대상을 통해 다빈치가 도제로서 미술 수업을 하면서 예술가의 길을 가게 된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이 책에서는 전쟁무기, 낙하산, 비행기 등을 발명한 발명가였던 다빈치의 모습과 식물학자로서, 인체를 연구하는 학자로서, 화석을 연구한 다빈치의 모습 그리고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예술가로서의 다빈치까지 다양하게 다빈치에 관해 알아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에 가서 그가 만든 여러가지 발명품들과 여러 활동들을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때 전시회를 다시 보는 것 같아서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다빈치 외에도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할 만한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활동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니까요.

 

이 책을 보면서 다빈치가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음을 알 수 있었고 르네상스 시대라는 조금 생소하지만 역사의 흐름도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