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를 영어로 즐겨요! Fun read 시리즈를 체험하게 되었어요.
Level1 스스로 영어책 읽기를 시작해요!를 접했는데요.
아이가 리딩을 아직 제대로 하지 못하기에 처음 단계를 만나게 되었어요.
영어 리딩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아무리 제가 학창시절 어떻게 리딩을 시작했는지 생각을 해봐도… 딱히 방법이 생각나질 않네요.
그냥 무턱대고 단어를 외우고 그러다가 리딩을 시작한 것 같아요.
아이에게는 좀 더 쉽고 유용한 리딩 방법을 알려주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가 않아요.
Level 1은 리딩을 처음하는 아이들에게 짧은 이야기로 기초 어휘를 익힐 수 있다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어요.
아이가 파닉스를 아직 완벽하게 떼지 못하고 리딩을 시작하는 경우라서
좀 쉬운 책일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단어가 몇개만 나오는 아주 간단한 문장말이죠.
그런데 처음에 딱 펼쳐보면 제법 글밥이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글을 읽어보면 글밥이 많아 보이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쉬운 단어들이 나오네요.
역시 영어는 겁을 먹으면 안될 것 같아요.
쓱 봤을 때의 느낌과 찬찬히 살펴봤을 때의 느낌이 확 다르네요.
아이가 쉽게 읽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주인공 Emma의 캐릭터가 너무 귀엽답니다.
그림을 보는 것으로도 책의 내용이 저절로 이해가 되기때문에 Level1으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책에 나온 단어와 학습을 반복해줄 워크북이 함께 있으면 더욱 좋겠는데요.
이런 것도 있는지 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
목욕하면서 바쁜 엄마를 불러대는 앰마를 보면서 아이들은 공감을 하게 되네요.
꼭 자기들 이야기니까 말이죠.
“But also, a banana smells so good!”
실수를 저지르고 나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엠마가 무척 귀엽습니다.
책을 여러번 본 다음에 아이들과 CD를 들어봤는데요.
역시 CD로 듣는 것이 좋더라구요.
Audio cd는 Normal과 slow speed가 있는데요. slow speed로 듣는 것이 듣기 연습하는데 편하더라구요.
실감나게 책을 읽어주고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어요.
책으로만 봤을때는 몰랐는데 CD와 함께 들으니 효과적인 것 같아요.
리딩은 반복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Fun Read Level1 으로 엠마와 함께 리딩을 재미있게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