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쭈니와 함께 읽은 책은
비룡소 아기그림책 노란택시예요.
이 세상의 모든 길을 다 알고 있어서 너무나 바쁜 노란택시 아저씨를 만나볼까요?
오늘의 주인공인 노란 택시 아저씨예요.
부릉부릉~
꼬마자동차 붕붕이 생각나는 외모예요.
인자한 아저씨 같기도 하구요.
이 세상 모든 길을 다 알고 있어서 바쁜 노란택시 아저씨는 손님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요.
짝 잃은 운동화도 노란 택시 아저씨가 부릉부릉 달려가서 짝을 찾아주고요
친구 잃어 울고 있는 풍선에게 노란택시 아저씨가 부릉부릉 달려가서 친구도 찾아주네요.
길 잃은 딸기는 생일파티의 멋진 케잌장식으로 아저씨가 데려다 주었어요.
엄마 잃은 고양이도 부릉부릉 노란택시 아저씨가 엄마를 찾아주었어요.
마지막에 우리집에 노란택시 아저씨가 부릉부릉 오고있네요.
너무나 기다리는 아빠와 함께요.
세상의 모든 길 뿐 아니라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노란택시 아저씨네요.
뭔가 잃어버려서 울고 싶을 때 노란택시 아저씨가 생각날 것 같아요.
노란택시 아저씨와 함께 부릉부릉 달려가면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수채화느낌의 그림이 잔잔하고 기분 좋은 그림책이예요.
하얀 바탕에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집중하기 좋아요.
아저씨가 문제를 해결해 주면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데요
반복해서 나오는 감사합니다로 인해
우리 쭈니에게도 자연스럽게 감사합니다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네요.
감사합니다를 잘 하는 아이로 자라났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