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 찾기..
어려서부터 참 많이 하지요?
저희 어릴때 “월리를 찾아라”라는 책이 완전 인기었지요.
숨은그림찾기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 재미있게 할 수 있는거 같아요.
이번에 비룡소에서 나온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한 페이지에 100명의 사람들이 나와요..
그중에서 제시하는 10명의 사람들을 찾아내는거예요..
찾다보니 어떤 사람까지 찾았는지 헷갈려서
저희는 요렇게 포스트잇을 붙여서 표시를 하면서 찾았어요.
10가지 장면에서 10명씩의 사람을 찾는거고
책 맨 뒷장을 펴면 보너스로 이것도 찾아봐!가 있어요..
다른 숨은 그림찾기 같은 경우는 찾아야 하는 물건들이 글자로 쓰여 있어서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은 엄마가 옆에서 꼭 글자를 읽어줘야만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글씨를 모르는 아이들도 그림만 보면 되니까 할 수 있어요.
혼자 할 수도 있고, 엄마나 아빠랑 같이 누가누가 빨리 찾나 내기도 할 수 있어요.
저희집은 엄마가 너무 잘 찾아서 먼저 찾고는 찾을 수 있게 힌트를 줘요.^^
절대 그냥 어디있다 알려주지는 않구요..
100명의 다양한 얼굴과 표정을 가진 사람들을 자세히 보다 보면 관찰력과 집중력이 저절로 쑥쑥 커질거 같아요.
그리고 주어진 것을 찾는데서 그치지 않고 각자가 특징을 설명하면서 문제를 내고 그 사람을 찾아도 좋을거 같고, 그림들을 보면서 이야기들을 만들어봐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