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1. 왕, 총리, 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
우리나라와 세계의 민주 정치
비룡소
보통 사회를 교과로 배우는 아이들은 ‘사회는 어렵다!’라는 생각을 많이들 갖고 있는 것 같고,
아직 사회를 배우지 않는 아이들의 부모들은 미리 사회교과에 대한 공부가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겁부터 먹는 것 같아요.
또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사회를 접하고 익힐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들 하더라구요.
저 또한 내년이면 3학년이 되어 사회를 배우게 될 아들이 있고..미리 사회공부에 도움되는 책들을 골라서 읽히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내용의 깊이나 전문성 면에서 꼼꼼히 따져본다면 전집보다 잘 만든 단행본이 훨씬 더 좋은 듯 합니다.
아들과 제가 이번에 아~~주 재미있게 읽는 사회책이 바로 이 책, <사회는 쉽다!>시리즈 중 1번째 책이예요.
우리나라와 세계의 민주 정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아이의 반응이 덥석 달려들어 읽으려고 하지 않았지만..아이의 꿈 중 하나인 ‘대통령’이 나오기에 읽기 시작했고,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책의 재미에 빠져 들어서 잘 읽어 주었어요.
민주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에 ‘우리 반 반장 이야기’부터 차근차근 재미있게 풀어 나가요.
아이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반장선거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우리나라의 대표인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옮겨 갔고,
선거의 4가지 원칙과 대통령 선거를 하는 과정에 대해 배웠어요.
대통령이 이끌어가는 행정부와 사법부, 입법부 3기관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삼권 분립제도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구요.
민주주의의 정치형태인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에 대한 구조적 이해와 장단점에 대해서도 쉽게 배웠어요.
사실 아이가 익히기에 쉬운 내용은 아니지만, ‘사회는 쉽다!’책을 읽으니 이상하게도 쉽게 이해를 하더라구요.
덕분에 아이와 함께 저도 다시 배우는 자세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각 장의 내용들을 읽고 난 뒤 이해하기 알쏭달쏭한 낱말들은 다시 풀이가 되어 있고,
‘세상에서 제일 쉬운 퀴즈’를 통해서 읽고 이해했던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적절한 그림과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이 있는 ‘사회는 쉽다!’
이제는 더이상 사회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사회는 쉽다!’시리즈로 아이의 사회공부 꽉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회는 ‘사회는 쉽다!’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