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마라는 책을 받아 보기전 신문광고를 통해 고타마에 대한 짧은 광고를 먼저 접했었다.
원래 판타지라는 장르를 무척 좋아 했는데 천만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깬 퇴마록은 제목만 얼핏 들어본것 같다.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엄마께서는 퇴마록이라는 책 내용을 잘 알고 계신다고 한다 그만큼 유명한 책이어서 그런지 작가 이우혁님 보다는 책 제목이 먼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고타마 1권 책장을 넘기다 보면 보통 작가의 말이나 머릿말에 책 내용에 대한 소개가 짧게 나오기도 하는데 이 책은 바로 판타지세계에 빠질만한 이상한 지도 한장이 그려져있다 바로 크롬 대륙지도인데 이스트 랜드에 자리잡은 울프블러드 왕국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울프 블러드 왕국은 외지인들에게는 이스트 랜드라고도 부르는데 이 대륙 동부의 왕인 뒤보아 울프블러드,왕비인 마고,그리고 왕위 계승자인 올란 울프블러드,그리고 동생인 듀랸왕자는 허약하고 마음이 약하며 겁쟁이에 말더듬이이기도 하다
그런 듀란에게 닥쳐 온 위기와 모험은 이책을 점점 파고 드는 흥미진진함의 세계로 빨려들게 한다.
항상 책을 읽을때마다 마음이 약하고 착한사람에게 다가오는 따뜻한 손길 같은 마법이 이 책에서도 일어날것이라고 기대는 했었다.
듀란왕자가 위기에 처했을때 마법의 상자에서 발견한 작은 불빛의 고타마를 만나면서 책읽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이책은 대부분 대화체 형식으로 이끌어 가고 있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함께 상상의 세계를 거닐게 해주는것 같다.
아마도 이 책 또한 청소년들에게 매우 각광 받는 판타지 소설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