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우리말로 수호천사로 할수 있겠죠.
사람마다 누구나 수호천사가 있다죠.
수호천사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재미난 책을 소개할께요.
옛날옛날에 우주에 달빛왕자가 살았어요.
아빠엄마와 같이 문클리퍼호를 타고 우주를 여행다녔어요.
그러다가 밤이되면 문클리퍼호는 달로 변신을 하죠.
밤이되면 아빠엄마를 대신해서 달빛기사가 꿈모래를 뿌려주며서 잠을 재워줬어요.
달빛기사가 지켜주는 덕분에 달빛왕자는 악몽을 꾸는 일이 없데요.
가끔 꾸게되는 악몽.
정말 괴롭죠. 매일밤 즐거운 꿈만으로도 모자라는데. 악몽을 꾸고나면 자도 잔것같지가 않아요.
달빛왕자가 달빛기사님덕분에 늘 행복한 꿈만 꾼다는 것을 알게된 우주의악당 피치가 우주왕자를 잡으러와요.
행복한 꿈을 꾸는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나쁜 피치..
달빛왕자의 아빠엉마는 달빛기사에게 아이를 맡기고 피치와 싸우러가요.
그러나 참혹한 전쟁의 결과. 달빛왕자는 부모도 잃고. 달빛기사님마저 잃어버리고 혼자가 되요.
그러나 하늘에 떠있는 엄마아빠 별자리를 보고서 마음의 위안을 삼는 모습이 가슴이 짠해요.
홀로 남은 달빛왕자는 달에서 혼자 살아가게되요. 달로봇과 달생쥐. 그리고 반짝애벌레들이 도와주어서 혼자서도 씩씩하게 자라나게되죠.
달빛기사님덕분에 악몽을 꾸지 않고 씩씩하게 자랐어요.
지구가까운 달에 홀로사는 달빛왕자에게 가끔 친구가 왔어요.
바로 지구어린이들이 놓쳐버린 풍선이 달에까지 가서 닿은거예요.
기발한 상상력이죠.
그런데 더 신기한건 그 풍선속에 아이들의 소망과 꿈이 담겨있다는것이예요.
그바람에 아이들의 소원을 알게된 달빛왕자님. 그래서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위해서 노력을 해요. 하지만. 선물이 아닌 아이들의 악몽을
막아줄 방법을 찾던 달빛왕자님. 깊은 생각에 잠겨요…
자신은 악몽을 꾸어본적이 없으니. 어떻게 도와주어야하는지 감을 잡을수가없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달의 흙속에 숨겨진 반짝이는 모래를 발견하게되어요.
그래서 모두의 힘을 모아서 어두운 달속에 숨어있던 환한 달을 발견하게되어요.
책속에 그림을 보면 깜깜하던 달이 환하게웃는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요…
이렇게 해서 지구의 아이들을 지켜주는 가디언들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산타클로스. 부활절 토끼. 이빨요정. 모래섬에서 잠자던 잠의 요정 샌드맨.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더구스귀부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아이들에게 환한 밤을 선물한 환해진 달…
우리나라의 문화와는 조금 다른 수호천사의 개념.
하지만 어릴때부터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다보니 산타클로스. 이빨요정. 부활절 토끼는 많이 친숙하죠..
그래도 꿈모래요정은 조금 생소해요.
하지만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게 해주는 멋진 수호천사라는것은 잘 알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아이다움을 선물해주는 책인것같아요.
늘 보는 달이지만. 이책을 보고 나서 본다면 다른 느낌들것같아요.
참 이책을 원작으로 해서 영화가 만들어졌데요.
영화 [가디언즈]의 원작이 된 그림책…
이제곧 극장에서 만날수 있어요.
어떤 내용으로 만들어지고. 가디언들이 어떻게 아이들을 도와주는지 너무너무 내용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