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비가오네요….
아침일찍 식사를 끝나고 수빈이가 말놀이 재미가 있길래 오늘도 본격적으로 가나다라마사아~
놀이를 해보았어요…티브이에서 말놀이 보고나서 조금씩 따라하길래 종이에 쓰고 말이어쓰기를 해보았지요.
제가 미리 준비한 종이~ 근데 “파” 자가 빠졌어요.ㅋㅋㅋ
열심히 쓰고 학습지에 있는 단어맞게 그림을 찾아서 오리고 붙이고 해보았어요.
포인트는 바로 다람쥐이에요…다람쥐 동시를 읽고나서 글씨를 크게 써보고 싶다고 하네요.
수빈 말놀이!!!!
엄마: 수빈아 ” 가 “자로 시작하는 말 무엇일까요?
수빈: 가지..
엄마: “차”로 들어가는 말은 무엇이 있을까요?
수빈: 응…. (한참 생각하다가) 어~ 자동차
엄마: 맞아…울수빈이 잘하구나….내일도 이렇게 놀까?
수빈: 응 …엄마 근데 비눗방울 놀이 언제할꺼야?
엄마: (아침에 밥을 잘 안먹어서 비눗방울 조건) 이따가 하자..ㅋㅋㅋ
다람쥐
다람쥐가 뭐 이래
다리미 줄을 끊어 놓고
다시마를 가리갈기 찢어 놓고
다락방에 똥을 싸 놓고 도망갔잖아
다람쥐를
다시는 안 기를 거야
다음에는
다알리아 같은
얌전한 식물을 길러야지
이책을 통해 한글을 쉽게 배워갈수가 있고 띄엄띄엄읽기도 편합니다.
동시를 많이 접할수 있고 아이들에 생각주머니속에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고 모든 아이들에게 이책을 강추하고 싶네요!!!
내일은 기다리던 드~뎌 코엑스가는날이기 때문에 에너지 충전도 하고
빈스공주들 컨디션조절도 잘하고 제발 비가 많이 안오길 바라면서
저녁준비하려 갑니다.
저만 사진이 안보이나요?
독서도 하고 학습도 하고 ,,,정말 일석이조네요
정말,,아가한테 공부 잘 시켜 주시네요..배우고 갑니다..
딸아이한테 말놀이 동시집 책을 읽어주기만했지 이런활동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 한번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