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1]
머루
머루가 익었네.
머루, 까만 머루
까마귀 머루
밤처럼 까만 까마귀 머루
머루먹다 얼굴 까매질라
혼잣말로 “딸기 먹으면. 얼굴 빨개질라”
“근아! 딸기 먹으면 얼굴이 빨개질라? 야참 그거 재미있겠다.엄마가 딸기 넣어서 읽어줄까?””네..에”
딸기
딸기가 익었네.
딸기. 빨간 딸기
새콤달콤 빨간 딸기
밤처럼 새빨간 새콤달콤 딸기
딸기 먹다 얼굴 빨래질라!!!(이부분은 합창)
이렇게 해서. 딸기.귤.블루베리.포도.달걀.키위.콩장까지.
딸기 먹고 얼굴 빨래질라!
귤 먹고 얼굴 주황될라!
블루베리 먹고 얼굴 파랑될라!
포도먹고 얼굴 보라될라!
달걀 먹고 얼굴 노랑될라!(달걀 노른자 색이 달걀의 색으로 생각하는 근이)
키위 먹고 얼굴 초록될라!
콩장 먹고 얼굴 까매질라!
근이가 주문하는 과일들과 식품으로 즐거운 놀이도 하고. 생각난 아이디어로 알록달록 과일에 맞는 색깔을 칠해서 알록달록 얼굴을 만들었다.
저도 책사야겠어요
이책이 이렇게 좋은줄 이제야 알았지뭐에요..아이들과 함께 다시 읽고 재밌는 독후활동도 해봐야겠네요^^
동시책을 고르고 있었어요..
저희 아이도 아마 이 말놀이 시집을 보게되면 말장난?!좀 하겠는걸요~~
아직 이 책의 좋은 점을 잘 모르고 있는데 다시 봐야 될거 같아요. 여러 가지 과일로 응용해준 부분이 맘에 드네요. 정말 아이가 좋아할거 같아요.
참 좋은 책이지요. 보기만 해도 동시가 절로 흘러나올것 같은..
요 동시집,,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염..
최승호 시집 1~3권을 보면. 다 특징이 달라요. 3권은 자음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어른들이 더 반한답니다. 그장 바닥에 깔아놓고. 심심하면 웃으며 보는 책이 되었네요.
일단 아이들이 너무나 재밌어 하는 동시집입니다.
1학년때 학교에서 동시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 동시집을 읽으면 동시가 재미있는 것이란걸 알게 되지요.
멋지네요
저도 동시집 하나 사고싶었는데..확~~땡깁니다.ㅎㅎ
우와~!! 너무 잘하네요.. 저도 구입하려구 하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요.. 근데 재미있나요??
저도 얼마전 말놀이 동시집 구입했는데 좋은것 같아요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