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 항아리를 만들어 보자

시리즈 비룡소 전래동화 4 | 글, 그림 이수아
연령 5~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8월 14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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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요술 항아리를 만들어 봅니다.

예전 아버님이 매실엑기스를 담아주셨던 항아리라 보여서 이 항아리를

알록 달록하게 변신시켜 주자 했습니다. ㅎㅎㅎㅎ

요즘 놀이만 시작하면 내가 할꺼야를 남발하면서 아주 개작품 만들기에 돌입하는 딸래미~

그래도 능동적으로 참여할려는 자세를 높이사서 말리지도 못하고 지켜봅니다.

양면 테이프로 한겹 옷을 입은 항아리에 색골판지를 둘러 둘러줍니다.

삐뚤 삐뚤하면 어떻고 사실 본인은 나름 열심히 각도 조절하면서 겹치지 않게

절 조수삼아서 열심히 하더군요.

뭐 제가 해도 이 보다 잘 나온 보장도 없구요. ㅎㅎㅎㅎ

모녀 송편 먹어 가면서 소화 시켜가면서 만듭니다.

떡집에 벌써 송편이 나왔더라구요.

얼추 완성 되어가는 드레스항아리~ 알록 달록 하고 싶다고 색도 나름 겹치지 않고 골라서 하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고품격 백자가 한 순간에 21세기 요술 항아리르 변신했습니다.

그리고 긴 막대에 소원을 저어서 달아 봅니다.

엄마는 돈을 넣어서 두 배, 세 배, 열 배로 만들야겠다 하니까 자기는 목거리(목걸이)랑

친구들 이름, 식구들, 선생님 이름을 적더군요.

다 자기한테 소중한 것들이라구~ ㅎㅎㅎㅎ 이게 더 좋아 하면서요.

그리고 한번 더 책을 읽어 줬더니,

책 중 욕심쟁이 부자 아버지가 항아리에 빠져서

“아범아, 아범아 나중 꺼내줘~~”  하는 대목이 너무 재미있다고 계속

아범아, 아범아 그러더니 자기도 항아리 안으로 들어가겠다고

좁고 어두운 항아리 위로 머리를 들이 밀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엄마 이 책 재밌다 하면서 꺼내보내요.

 

 

 

  1. 쇼앤슈
    2012.4.14 12:20 오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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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주희
    2010.2.11 9:45 오전

    알록달록 정말 이쁜 항아리가 되었네요

    URL
  3. 정민경
    2008.8.29 9:21 오전

    형형색색 멋진 색깔들 많네요! 멋진 항아리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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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영화
    2008.8.28 2:23 오후

    알록달록 멋진 항아리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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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박주현
    2008.8.28 1:39 오후

    항아리가 집안 가보는 아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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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임도연
    2008.8.28 10:15 오전

    항아리만으로도 멋진데 더 예쁘게 꾸며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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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김주희
    2008.8.28 9:55 오전

    정말 멋진 항아리가 되었네요^^

    URL
  8. 김만희
    2008.8.28 2:58 오전

    즐거운 활동 하셨네염..

    URL
  9. 김현경
    2008.8.27 8:31 오후

    ^^ 멋지게 변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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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유정원
    2008.8.27 7:48 오후

    진지한 아이의 모습이 기특해보이기까지 하네요 ㅎㅎ
    소원을 한자한자 적어 내려가는 아이의 마음은 무척이나 간절하고도 설레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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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허윤미
    2008.8.27 6:24 오후

    귀한 독후활동 근사하네요!!
    아범아 아범아~~ 맞아요!! 이부분 넘 재미나요^^

    울아인 이책 읽다가… 동생 넣어 10명 100명 만들어줄까?했더니…
    2초의 생각도 없이 기냥 싫다고 난리였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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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김정아
    2008.8.27 5:59 오후

    ㅎㅎ 혹시 이조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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