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와 함께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무언가를 만들 생각을 한 금지.
처음에는 화장지 속심 5개와 빈 박스를 이용하여 만들려던것을
윤재가 기차를 만들자 갑자기 변경..
[티나와 오케스트라]에 나오는 악기를 만들겠다고 한다.
빈박스에 라벨지를 붙이고
그 옆에 박스조각을 길쭉하게 붙인다음 <나만의 악기>를 만들거라며
두꺼운 실을 찾는다.
조금 귀찮아서 여러색깔의 테잎을 찾아주니 저렇게 두줄을 실처럼 붙이고는
직접 연주를 해보인다.
<도레미파솔>까지 5줄을 붙이고는 <도>는 낮은음이라 짧다고 표현..
그럼 공명장치로 하얀곳에 구멍을 뚫어야 하지 않겠냐고 조언하니
<나만의 악기>기 때문에 자신이 알아서 할거라고…ㅎ
그러고는 저렇게 멋지게 그림과 글로 표현을(진짜 대단하다.)
–음악은 예술이다–베토벤..
(이말을 진짜 베토벤이 했을까? 하며 네이버에서 검색할까? 하니, 아니란다 그냥 자기만의 생각으로 두고 싶단다. 그럼 그렇게 둬야지..)
금지가 만든 악기 완성!
비록 입으로 소리를 내야만 소리가 나는 가짜 악기지만
이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악기다.
또한 저걸 만들면서 [티나와 오케스트라]란 책을 생각해 내고,
음표며 음악가들을 스스로 생각해 내서 그린것 또한 참 대단한것 같다.
처음에 모짜르트를 그리더니
여자 음악가는 없을까? 혼자서 중얼중얼.. 그리고 생각해 낸 사람이
첼리스트 장한나…(학교에서 선생님께서 이야기해주신걸까? 별로 접해보지 않은 사람인데.. 어찌 생각을 해낸걸까?)
그리고 큰북이라는 악기까지 그려냈다.
음악이란 신비하고, 흥미롭고, 재미있고, 즐겁단다..
[티나와 오케스트라]란 책으로 이리도 멋진 악기를 만든 금지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림을 너무 잘 그리네요.
그림솜씨도 아이디어도 정말 훌룡해요
그림 솜씨가 꼼꼼하게 잘했네요.
저 색깔있는 줄들이 금새 멋진 무지개 소리를 내 줄 것 같은걸요?
멋진 악기 만든 아이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그림 솜씨가 좋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금지..똘똘한 거 같아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