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야, 물럿거라~

시리즈 사이언스 일공일삼 8 | 글 야마다 마코토 | 그림 야규 겐이치로 | 옮김 고향옥

연령 10~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4년 2월 6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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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감기>>

이를 잘 닦고 손만 잘 씻어도 어느 정도 감기를 예방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감기에 걸렸을 때는 편히 쉬고 푹 자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게 중요해요.
그 중에서도 단백질과 지방분을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감기편 中

비타민 A의 충분한 섭취는 목, 코 등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데 비타민 A가 많은 식품은 간, 장어, 버터, 치즈,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건시, 고구마 등이 있다.
비타민 C의 충분한 섭취는 추위나 더위 등 기온 변화에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기대하고 비타민 C가 많은 식품으로는 시금치, 냉이, 고춧잎, 풋고추, 피망, 유채, 브로콜리, 귤, 딸기, 오렌지, 한라봉 등이 있다.
비타민 E의 충분한 섭취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기대하고 비타민 E가 많은 식품은 콩나물, 녹두나물, 땅콩, 식물성기름, 시금치, 양배추, 쇠고기 등이 있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네이버 건강검색 中

[와하하 선생님, 왜 병에 걸릴까요?] 책의 감기 부분을 읽어보고 모르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답니다.
특히나 감기를 완전히 고치는 약은 없다는 것, 대부분 감기약이라고 처방받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약이라고 하네요.

와하하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으로 감기에 대한 부분을 읽어보고.
네이버에서 ‘감기’로 검색을 해보았더니 여러가지 자료가 나왔어요.
그 중에서도 감기에 좋은 음식에 관심을 가졌지요.
결론은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 음식할때 도와주길 좋아하는 아영이와 함께 호박전과 양념한 돼지고기를 준비해봤어요.

재료를 준비해 아영이에게 애호박에 밀가루를 묻혀달라고 했더니.
어느새 새하얀 가루 도화지에 그림도 그리고.
계란에 퐁당퐁당 해놓은 애호박도 점점 늘어나고.
맛있게 익었지요~

돼지고기는 충분히 익혀 간장양념에 묻혔답니다.
아영이도 일회용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아영이의 손 맛 덕분에 더 맛있다는 후문이~

이렇게 애호박과 양념한 돼지고기, 갖가지 김치와 함께 조촐한 식탁을 차려 네식구 맛나게 저녁을 먹었어요.
역시나 아영이가 직접 도와준 애호박, 인기 짱이였어요.
너무너무 맛있게 먹는 아영이를 보니 앞으로도 종종 도와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밀가루가 사방에 흩어져 있어 청소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지만서도 스스로 참여해서 만든 음식을 더 맛있게 먹으니 그것보다 좋은게 어디 있겠나 싶었지요.
잘 안 먹는 음식도 이렇게 참여하면 한 두개씩은 또 먹어보니 좋고요.

올 가을과 겨울, 신종플루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요.
음식을 골고루 먹어 면역력을 튼튼하게 해주면 한시름 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