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가 없는 이 책을 처음 우리 아이들은 낯설어 합니다.
그러더니 이내 좋아하네요.
늘 몸으로 즐기는 놀이를 하는터라…
책 제목 그대로 거울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답니다.ㅋㅋ
처음엔 거울을 보며 표정놀이를 해 봤습니다.
웃는 얼굴, 우는 얼굴, 화난 얼굴…
서로의 표정이 우스운지 깔깔 거리더라구요.
그리고…이제 우리도 거울 속으로 함 들어가 보기로 했지요.
그냥 거울 옆에 서서 움직여 보라니…첨엔 아이들도 자기가 뭘 하는지 모르더라구요.
나중에 사진 찍은 걸 보여주고 동영상을 보여주니…
무척 신기해 합니다.
한 아이 찍을 때 다른 아이는 옆에서 같이 화면을 봤는데…
아주아주 놀라워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정말 거울을 넘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정말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