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책을 보고 났으니 당연 색깔 놀이 해야겠지요.
물감으로는 여러색을 혼합해서 까맣게 되는걸 해봤는데
크레파스로는 아직 해보지를 않았어요.
처음으로 크레파스로 색섞기 해보네요.
무지개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무지개 색을 고르는 중이에요.
마녀의 고깔모자를 색칠해보기로 했어요.
무지개색중 마음에 드는 색 먼저 마음대로 칠해요.
까맣게 변해버린 꼬마마녀처럼 모자도 까맣게 되어 버렸네요.
진짜 까맣게 되었다고 신기해 해요.
까맣게 변한 모자옆에 각각의 색이 따로 따로 있을 때는 어떤 색인지 무지개색을 칠해보기로 했어요.
다 칠한후에는 그전에 만들어둔 무지개 소금도 가지고 와서 보기도 하구요.
역시나 색은 각각의 자기 색 그대로의 모습일때가 가장 아름답고 빛이 나는 거 같아요.
빛의 색을 모아보려고 했는데 이거 하고는 지쳤어요.
ㅎㅎ 셀로판지로 빛의 색을 모으는 건 다음에 해야할거 같아요.
색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재미있는 거 같아요.
우와.. 귀여워라.
무지개 소금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아이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