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난 행복해] 음악을 듣고 느낌 표현하기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212 | 글 로렌츠 파울리 | 그림 카트린 쉐러 | 옮김 한미희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9월 24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CJ 그림책상 선정 도서 외 3건

구매하기

활동책 : 네가 있어 난 행복해(비룡소)

산쥐는 피리를 불고, 곰은 피리소리에 맞춰 춤을 추어요.
산쥐의 피리소리는 꽃으로, 나뭇잎으로 표현이 되고 있어요.

오늘은 우리도 음악을 들으며 그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려 한답니다.
어떤 음악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동요는 아이들이 들썩들썩 요란을 떨까봐 조금 차분하게 진행을 해볼 요량으로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을 택했지요.

그런데 웬걸요.
아주 흥겨운 지휘자들 나셨습니다!! ㅋㅋ

그림으로 표현하자 했는데 먼저 이렇게 온몸으로 음악을 표현해 줍니다.
조~용하게 진행하려 했던 계획이 무산되었지만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

이제 좀 차분하게 그림으로 표현해보자~~

아이들이 듣는 전원교향곡은 어떻게 표현이 될까요?
조금 어려울수도 있지만 나름대로 자기만의 표현들이 될것 같기도 해요.

<노유민>

<박소윤>

<민승우>
처음에 너무 간단하게 표현을 해서 더 해보자 했더니 베토벤을 아주 멋지게 그려준 승우..
무대에서 지휘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

활동을 끝내고 잠깐 노는 사이 쌀가루와 쑥을 반죽해 쑥전을 만들어 주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잘 먹지만 소윤이와 승우가 독특한 쑥의 향기를 좋아할까 은근 걱정했는데,
만들기가 무섭게 없어지더라구요.

함께 먹으니 더 맛있게 먹는 아이들…보기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