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이가 읽기에 적당한 글밥이여서 직접 읽어 보기로 했는데, 곧잘 읽었어요.
그림도 이쁘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인지 재미있게 읽고, 독후활동을 했어요.
<독서록 작성하기>
단짝 친구에 대한 단어 가지 만들기를 했어요.
유치원 친구, 교회 친구, 집에서의 친구를 적었네요.
엄마는 집에서의 친구인데, 날마다 사진기 들고 본인 사진 찍는다고
엄마하면 생각나는 것이 사진이래요. ^^;;
<스크래치 그림 그리기>
마침 주문했던 스크래치 종이가 도착해서 바로 독후활동에 쓰이게 되었어요.
전에는 크레파스로 열심히 덧칠했었는데, 그냥 그리기만 하면 예쁜 그림이 완성되니,
세상 참 편해졌죠.^^
친구들을 초대해서 생일 잔치를 여는 그림이예요.
맛있는 음식도 한가득 차려져 있고, 선물도 받고, 폭죽도 터트리며 신나는 생일 잔치를 하고 있어요.
야외에서 생일 잔치를 하는거냐고 물었더니,
구름과 해는 벽지 그림이라고 하네요.^^;;
<종이 관절 인형 만들기>
유치원에서 미술시간에 종이 관절 인형을 만들어 왔어요.
그래서, 종이 관절 인형 단짝 친구를 하나 더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그림은 아이가 그리고, 손 코팅지로 코팅하고, 할핀 작업은 엄마가 해주었어요.
유치원에서 종이 관절인형 만들고, 하나 더 만들고 싶어해서
하나 더 만들었더니, 잘 가지고 노네요.
앞으로도 계속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좋은 인성을 가지고 예쁘게 잘 자라길 바래보아요^^
우와.. 여러가지 독후활동을 했네요. 저희도 한번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