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오후
학교를 다녀와서 간식시간 사이 짧은 시간동안 독후활동을 해요
독후감을 써보자니 이야기가 길어서인지 무지 힘든 내색을 보이길래
잠시 기다리게하고 거북이그림을 프린트해서 독서노트에 떡~하니 붙여주니
아들의 눈이 ^^ 게 되더라구요
독후활동이나 책을 대할때 아이의 상태를 잘살펴야할것같아요
행여 부담으로 다가가면 독서하는 재미를 잃을까 걱정되기 때문이죠
거북이등모양의 바위를 타고 연오랑과 세오녀가 동쪽 섬나라로 떠났어요~하니
바로 그리기가 들어갑니다요~
연오랑의 삿갓,세오녀의 틀어올린머리가 인상적이었는지 세심히 그려줍니다
아들이 말해요~기분에 따라 글씨가 달라진다고~
1학년이라 아직 글쓰기가 힘이들어요.
우와 짧은 시간에 독후활동 너무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