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아이들에게 색색이 여쁜 도화지와 색연필도 흔한 일상이 되었네요.
정말 예전엔 먹과 붓이 전부였을텐데 그 도구를 이용해 글공부도 하고
그림도 그렸던 옛날을 상상하며 아이와
읽고, 함께 놀았답니다^^
아이들에게 옛날사람들은 이렇게
먹과 붓으로 글을 쓰고 그림도 그렸다고 했더니 흥미로워 하더군요^^
먼저, 이렇게 재밌게 읽고 나서 뭘 같이 해볼까 했었지요~
먼저 붓을 주니 이렇게 저렇게 그려봅니다 ㅋ
원래는 책의 주인공을 한번 그려보자 했는데요ㅋㅋ
우선 새로운 도구에 흥미를 느끼도록 도와주는 정도로 했어요ㅋ
요즘 집에서 한자를 배우고 있는데
문뜩 생각이 나는지
불 화, 달 월을 써보네요^^
아이가 쓴 흔적이네요^^
살짝만 그려도 훅~ 번지는 화선지 매력이 신기했나봅니다 ㅋ
왼손잡이 녀석이라.
거꾸로 쓰는게 일상인데 ㅋ 오늘은 제대로된 숫자 삼매경에 빠지셧어요 ㅋ
전래동화/’김수한무 거분이와 두루미 삼청갑자동박삭’ 덕분에
나름 즐거운 놀이가 되었네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