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의 그림작가 코키폴과 독자와의 만남


코키폴 인터뷰 동영상

어린이들을 무한한 꿈과 상상력의 세계로 이끌어 준 『마녀 위니』의 그림 작가 ‘코키 폴’ 아저씨가 한국에 오셨어요. 1월 26일 수요일, 파주 까멜레옹 북아웃렛에서는 코키 폴 아저씨와 어린이 독자, 연못지기 모니터 회원들과의 뜨거운 만남의 자리가 있었답니다. 그 부러운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왠 삿갓 행렬일까요? 코키 폴 아저씨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예쁜 마녀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랍니다.

 

 

코키 폴 아저씨의 등장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독자들.
오늘 멀리 강원도에서 달려오신 열성 독자님도 계셨답니다!

 

 

 

코키 폴 아저씨의 방한을 기념하여 비룡소 홈페이지에서는 마녀 위니 그림 그리기 대회, 편지 쓰기 대회, 코스튬 플레이 대회가 열렸어요. 그 우수작품들을 까멜레옹 매장에 전시하였답니다. 예쁘죠?

 

 

드디어 푸근한 인상의 코키 폴 아저씨가 등장하셨어요. 옆에 계신 여자 분은 오늘 통역을 맡으신 선생님이세요. 코키 폴 아저씨는 어린이 친구들의 환영에 너무도 기뻐하셨답니다.

 

어린이 친구들의 환영에 감동을 받은 코키 폴 아저씨는 오늘 어린이들에게 직접 그림 선물을 주신다는 깜짝 제안을 하셨어요!

 

잘 보세요. 코키 폴 아저씨는 왼손잡이의 훌륭한 화가세요!

 

 

쓱싹쓱싹~ 개구쟁이 마녀 위니의 모습을 삽시간에 그려주셨어요!

 

아저씨는 마녀 위니와 똑같은 양말이 수십 켤레가 있으시다며 양말을 쓱~ 보여주셨어요.
유머 감각이 넘치시네요!

 

이 귀여운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네! 맞아요. 위니의 고양이 윌버에요.
왠지 코키폴 아저씨와 닮은 것 같지 않으세요?

 

이번에는 화가난 위니를 그려보신데요. 위니가 너무 화가 나서 혓바닥이 얼굴 밖으로 나왔네요.

 

와우! 이번에는 진짜 큰 선물을 주셨어요. 번호표를 추첨하여 어린이들의 얼굴을 직접 그려주셨답니다!
짜잔~ 효민이가 무엇으로 변할까요? 네~ 귀여운 효민이 용으로 변했어요.
코키 폴 아저씨는 용을 아주 좋아하신대요! 어쩐지 비룡소와 통하는 기분인걸요!

 

놀란 효민이가 그림을 안받겠다며 도리도리~ “내 그림을 안받겠다고?”
세계적인 대작가님이 깜짝 놀라셨답니다!

사뭇 긴장한 하은이의 표정이 재미있네요.

 

“묘하게 닮았네.”
희한하게 주인공 어린이들을 닮은 용 캐릭터에 참석자들의 감탄이 이어졌어요.

 

오아! 민재의 캐리커쳐는 콧구멍이 너무 귀엽네요!

우리 아이 좀 그려주셨으면……. 나도 그려주셨으면……. 부러움의 눈길을 가득 담으신 참석자들의 모습.

 

상큼한 그린색 용의 탄생! 장난꾸러기 성격이 그대로 나타나네요!

 

성재는 날개 달린 용일까요? 대가의 작품을 받다니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범수는 앨비스 프레슬리 용 같지 않아요? 수줍어하네요.

 

정현이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용 처럼 보이는데요?

 

어린이들에게 깜찍한 용 캐리커처를 그려 주신 후, 마녀 위니 책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해주셨어요.
코키 폴 아저씨는 『마녀 위니와 아기용』책을 가장 좋아하신대요. 용을 좋아하시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림에서 보이는 위니의 집 ‘지붕’ 그림도 아주 좋아하신대요. 

 

『마녀 위니의 생일 파티』의 생일 케이크를 보여주시는 모습이세요.
이 케이크는 실제로 아저씨 키 만큼이나 크게 만든 실물 케이크였대요. 아주 맛있게 드셨다고 하네요.

마녀 위니의 여러 그림 책 속에서 아저씨가 곳곳에 숨겨 놓은 까메오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아저씨 자신, 부인, 아들, 조카 등 책 곳곳에 숨겨 놓으셨어요. 마녀 위니의 남자 친구인 해적도 보여주셨죠. 그림 작가님에게 직접 마녀 위니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참 신기했어요.

다음으로 마녀 위니 그림 그리기 대회와 코스튬 플레이 우수작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코키 폴 아저씨는 코스튬 플레이하는 친구들이 너무 예쁘고 훌륭하다면서 모두에게 책 선물을 주셨어요!
“너희들은 모두 금메달이야!” 하시면서요.

 

 

 

어린이 독자 여러분들이 정성스럽게 써주신 팬레터를 선물해 드렸어요.
아저씨는 너무 감동 받으셔서 초록색 눈망울에서 눈물이 넘칠 것 같았어요.

 

오늘의 감동을 영원히! 기념 촬영 찰칵!
코키 폴 아저씨와의 만남을 기억하고 훌륭한 화가,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시길 빌어요.

 

본래 오늘의 독자와의 만남 시간은 1시간만 할애되어 있었지만
아저씨는 점심 식사를 마다하고 3시간 동안이나 펜을 놓지 않으셨어요.

한 권 한 권의 책에 사인과 그림을 그려주시는 정성을 보여주셨어요.
코키 폴 아저씨는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남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