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마법의 두루마리 13. 하늘이시여, 비를 내려 주소서!
햇살과나무꾼 글 / 이상규 그림 / 송호정 감수
봄과 가을이 없어지고, 겨울과 여름이 더 길어진 날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또 이상하게 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비가 계속되고 있고,
날씨는 우중충… 가뭄이 길어질때면 비가 왔으면 하다가도 비가 많이 오면 그것도
걱정이고, 날씨는 왜 이렇게 오락가락 하는 것일까요? 옛날에는 비가 오지
않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기우제는 또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합니다.
역사학자인 아빠를 따라 경주의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 준호와 민호는
지하실에서 마법의 두루마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 속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여러가지 모험을 하게 되는 아이들과 함께 과거로
통하는 신비한 문, 마법의 두루마리를 펼쳐 행복한 여행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도착한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인것입니다.
오랫동안 가뭄이 계속된 고조선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고조선에서 만난 소녀 별이와 아기 사슴을 잡고, 소녀가 사는곳으로 가게 됩니다.
가뭄때문에 먹을것도 없고, 덥고, 비를 바라는 기우제 준비가 한창이였습니다.
기우제의 제물로 바치게 되는 사슴… 고조선에서 단비를 만날 수 있을까요?
역사도 배우고, 여행도 즐기게 되는 책이네요. 준호의 역사노트를 보면서
우니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에 대해서 더 많은것을 알게 됩니다.
고조선의 영토, 수도, 법 등 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조선을 세운 단군왕검.
고조선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한 페이로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고조선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고조선으로의 여행,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는 장면, 그리고 하늘에서는 반가운
단비가 내리고… 요즘은 비가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