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에서 출간된 사회는 쉽다 5 특별한 날 먹는 특별한 음식
우리 집에는~~~
사회는 쉽다 1편 왕,총리,대통령 중 누가 가장 높을까? 와
사회는 쉽다 2편 처음 세상이 생겨났을 때 는 있어요~
이미 사회는 쉽다 시리즈물을 접해본 상태라 5편이 너무 너무 궁금했답니다.
1편은 우리나라 지도자와 정부기간 소개, 2편은 우리나라가 만들어진 내용,
건국배경에 대한 내용이였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쭈~욱 사회공부에 도움을 줄 내용들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5학년 딸의 사회내용은 1학기는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2학기는 조선 전.후기 입니다.
사회는 쉽다 5편 특별한 날 먹는 특별한 음식
>>> 정말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12개월 365일 시간을 살아가며 지구와 태양 그리고 달에 의해 생긴 사계절
풍습,명절,기념일,음식 등등 용어 뜻과 내용을 쉽게 설명해뒀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라고 혼잣말을 연발 했답니다.
사계절 중 봄은 겨울 추위에 벗어나 따뜻한 햇살은 농사의 시작 입니다.
* 책속내용>>> 농사를 지을 때는 땅에 씨앗을 뿌려 키우고 거둬들이기까지
모두 계절의 변화를 잘 살펴야 했거든.
음력.양력은 왜 생길까? 그림과 설명을 통해 과학상식을 얻어요.
초등학교 5학년 과학교과서 1학기 지구편에 많은 도움이 될 내용 입니다.
한식은 4월에 있는데, 일반적인 생각은 찬 음식을 먹는 날로 알고 있어요.
왜 찬 음식을 먹게 되지, 한식이 생긴 유래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읽은 내용들이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고 읽는 재미도 생깁니다.
푹푹 찌는 여름은 더위에 지칩니다.
그 더위를 삼복으로 나누고 더위를 이기기 위해 맛난 음식을 먹습니다.
삼복더위는 초복, 중복, 말복 으로 3번의 더위 삼복이라고 합니다.
삼복의 복은 엎드린다는 뜻으로 초복.중복.말복 에
서늘한 가을이 납작 엎드릴 만큼 심한 더위를 말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해 먹는 음식 소개글도 재밌게 봤습니다.
가을명절 추석엔 조상님들은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었을까요?
조선 시대에 정학유라는 사람이 지은 “농가월령가”라는 노래에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정학유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둘째 아들로, 당시 백성들의 풍습을
조사해 “농가월령가”를 지었다고 합니다.
농가에서 달마다 해야 할 일을 정리해 노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농사일에 서툰 사람들은 농가월령가로 그 달에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농가월령가에 토란국과 박나물 음식이 나오는데, 토란국에 넣는 토란은 흙 속에서 자라고
꼭 달걀처럼 동글동글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흙에서 나온 알이라는 뜻으로 토란이라고 이름을 붙었다고 합니다.
참 재밌는 이름이지요~ 하나하나 뜻을 알아가는 재미를 주는
사회는 쉽다 5 특별한 날 먹는 특별한 음식 도서를 꼭꼭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활동하기 편한 가을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으스스 추운 겨울이 옵니다.
1년의 24절기 겨울엔 일년 중 낮이 가장 짧은 “동지”
옛날에는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를 설 다음가는 작으설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동지가 지나면 낮의 길이가 길어져서 결국 태양의 힘이 다시 세져서,
동지를 한 해의 시작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동짓날 나라에서 벼슬아치들에게 새 달력을 나눠주기도 했답니다.
와~~ 24절기 중 동지에 대해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재밌게 봤어요.
동지가 지나면 새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좋은 일만 생겼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은 음식과 풍습으로 나타나지요.
새해의 시작의 좋은 기운을 음식과 의복, 생활에서 들여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1편 2편 보다 더 풍부해진 내용이 많았고 쉬운 설명 덕분에 재밌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