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기가 좋아-나는 임금님이야
이 책에 나오는 임금님은 진짜 임금님이 아니예요.그냥 다리를 절뚝거리고 무서워 하는 것이 많은 꼬마 소녀. 이름만 임금님인 것이지요. 금님이는 집에 혼자 있을 때가 많았어요. 왜냐하면 가족은 엄마 밖에 없지만 그 엄마마저도 늦게 집에 돌아오기 때문이에요. 금님이는 심심해서 발가락을 쭉 펴보았어요. 호리병 모양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 속에서 작은 사람들이 나왔어요. 그 사람들은 금님이의 백성이라고 하였어요. 자세히 보니 금님이와 똑같이 생긴 백성들이였지요. 백성들이 배가 고프다고 하자 금님이는 밥을 차려주고는 물었지요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것이야?라고 묻자 백성들은 임금님이 되는 법을 알려주었지요. 그리고 금님이가 명령하자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어요. 몇시간 동안 금님이는 신하들과 금님이만의 세상에서 놀았어요. 그러다가 금님이는 문득 엄마 생각이 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어요. 시간을 보자 엄마가 마침 들어오셨어요. 그러자 금님이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다 엄마에게 말하였어요. 그 다음 날 금님이는 백성들과 놀다가 금님이의 명령으로 아빠를 만났어요. 그러자 금님이는 마음이 찡했어요. 금님이는 또 자기반 친구들도 혼내주어 돌려보내주었어요. 그러니 금님이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래서 금님이는 친구도 사귀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나도 옛날에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내가 잘하는 것들,운동,학교 공부 과목을 알고 난뒤에는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데 이 이야기가 내 경험과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