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오두리
오두리.. 우리들이 보기에 슈퍼스타였지만,,그 속에 엄마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고,
그 노력 덕분에 아이스크림 광고도 따냈지만,,
중요한 사극 오디션에 떨어지면서 자신이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하는 모습에서 내 또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모습은 나도 학교,학원,공부,숙제 등의 일로 마치 다람쥐가 바퀴 돌듯 살고 있는 내 모습을 연상했기 때문이였기 때문이다.
오두리에겐 친구가 있었다. 자신이 힘들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들,,
물론 처음엔 거의 원수였던 란이,,그러나 란이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규진이는 오두리 옆에서 두리를 도와준다. 먹고싶은 것도 슬쩍 먹으라고 하고, 화장실 가고 싶은 두리가 챙피할까봐 먼저 이야기도 하고,, 이런 든든한 친구들 덕분에 오두리는 성장할 수 있었다.
내가 요즘 읽은 책 중 행복에 대한 책이 있었는데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했다. 행복은 공평하게 주는거라고.. 그 말이 슈퍼스타 오두리를 읽으면서 생각이 났다. 왜냐하면 나중에 라이벌인 정민아를 도와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라이벌이여서 모른척 하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정민아를 도와주었고, 정민아의 정보에 오두리는 다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물론,, 오두리가 학교 친구들과 함게 하는 무대 역시 빛이 났지만 말이다.
나같은 아이들이야기여서 그런지.. 너무 재미나게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