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2013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그의 2탄이 [스무고개 탐정2-고양이 습격사건]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비룡소 겨울학교에서 허교범 작가님을 만나고
논리적 사고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난 후
스무고개탐정이 더욱 더 궁금해졌다고 합니다.
문양이는 스무고개 탐정에게 미행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자신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한 명규를 미행하다가
실수로 고양이 둥지를 건드리는 바람에
고양이를 괴롭힌다는 소문에 휩싸이게 되지요.
모든 정황과 증거들이 문양이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사건의 의뢰를 받은 스무고개 탐정은
목격자들을 찾아가 스무 가지 질문을 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 그려지게 됩니다.
[스무고개 탐정2-고양이 습격사건]은
꼬리에 꼬리는 무는 반전으로 긴장감을 더해주고,
이야기의 재미를 높이는 그림 역시
책 읽기를 지루해하는 친구들도
쉽게 몰입해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길고양이를 소중하게 돌보는 명규,
고양이를 괴롭힌다는 누명을 쓴 문양이,
그리고 고양이 트라우마를 가진 스무고개 탐정.
허교범 작가는
유기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을
명규, 문양이, 스무고개 탐정을 통해 전달하고
살아 있는 동물에 대한 마음가짐을 생각하도록 전개했답니다.
박쥐버거의 유리창 바깥에서
스무고개 탐정을 바라보고 있는
과거의 친구는 어떤 대결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이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 준
[스무고개 탐정2-고양이 습격사건]
3탄이 기다려진다는 아이의 말에 공감하며
추리소설의 긴장감을 공유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