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파란거위 책을 보여주던날.
먼저 책표지에 호기심을 보였어요.
아는 동물들이 가득하고, 색상도 알록달록 칠해져 있기 때문이죠.
책장을 한장한장 넘기면서, 책의 내용을 훑어나가요.
특히나, 동물들이 힘을 합쳐서 해를 칠하는 부분에서는 함께 협동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었구요.
동물들이 으샤으샤 함께 힘내는 모습을 보면서 우와~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동생과 협동하면 뭐든지 해낼 수 있다고 알려줬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보고 직접 물감을 이용해서, 색도 섞어보고,
직접 칠해보기도 했답니다.
기본적인 색의 지식만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색의 혼합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