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만 봐도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아이의 야무진 모습.
어떤 내용일까요?
보드북의 책으로, 테두리는 라운딩처리되어 있어서, 콩콩에게도 부담없이 읽힐 수 있겠어요.
아이들책은 이런 소소한 배려가 넘 좋더라구요.
책의 첫장을 넘기니, 책을 읽어주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네요.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밥먹기가 재미있다는거,
호기심을 가지고 혼자 밥을 다 먹었을때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래요.
이책은 음식의 맛있는 맛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가끔 콩이, 콩콩이가 밥을 잘 안먹을 때가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 한번 해봐야겠네요.
*
승욱이가, 숟가락, 컵, 밥그릇을 기차에 태워서 밥상으로 와서, 맛나게 밥을 먹었다는 이야기.
내용은 정말 간단하지만,
아이에게 다양한 의성어로 흥미를 돋우고, 궁금증을 유발해서
밥먹는게 신나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동기를 유발시켜 줄 수 있어, 좋은 책이네요.
글밥이 많지 않아, 순식간에 함께 읽은 콩이.
항상 밥먹을 때 사용하는 숟가락, 밥그릇, 물컵이랑 이렇게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더니,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사진의 표정은 무척이나 진지하고, 신중해 보이는 모습입니다만…..^^;;;;)
자, 그러면 우리도 승욱이처럼 기차놀이를 해볼까??
이야기를 하고, 자자, 이제 시작!!!
상자안에 각종 식기도구를 찾아오기 놀이를 해봅니다.
먼저, 숟가락.
(직접 먹는 걸로 해도 좋지만,
주방놀이 장난감을 이용하면 더 안전하고 좋은 거 같아요.)
밥을 다 먹구선 “잘 먹었습니다”인사도 하구요.
자, 이제 먹은 그릇은 설거지통으로~!!!
아이와 함께 생활습관을 직접 체험해보고,
롤플레잉하니까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고 흥미를 갖는거 같아요.
식습관이 좋지 않다면 이렇게 롤플레잉하면서,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면 좋을꺼 같아요.
아이와의 다양한 놀이가 즐거운 경험이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