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로 만나는
전세계의 민담
비룡소
『 세계의 옛이야기 』
” 용감한 달 사냥꾼 ”
” 용감한 달 사냥꾼 ” 은
남태평양 오스트레일리아 북쪽에 위치한 여래 지방 섬나라
‘ 파푸아뉴기니 ‘ 원주민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라고 해요
파푸아뉴기니의 이야기인데
일본 시인의 글과
일본 그림작가가 그린게 독특하네요
비룡소
『 세계의 옛이야기 』는
세계 여러나라의 이야기를 46권으로 볼 수 있어요
비룡소의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는 계속 출간될 예정이랍니다
옛날 파푸아뉴기니 원주민들은
달을 보며 궁금한게 아주 많았죠
용감한 소년 아기사는
직접 달을 보고 오겠다고 길을 떠난답니다
달은 멀리 있다고 말리는 할머니와
가는길에 말벌을 만난다고 말리는 다른마을 사람들
그들의 뒤로 보이는 달의 모양이 점점 변해가네요
천조각 하나만 두르고
식스팩이 돋보이는 몸매의
파푸아뉴기니 원주민들의 그림이 눈에 가네요
벌이 나오고
뱀들이 나타나지만
아기사는 이겨내고 길을 계속 나아가요
두려워하는 표정을 그림에 잘 나타냈네요
그뒤로 달은 계속 모양이 바뀌어가구요
드디어 도착한
커다란 에리마 나무
에리마 나무는 열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한 분위기의 나무에요
과연 아기사는 달의 비밀을 알 수 있을까요??
민준군과 함께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 용감한 달 사냥꾼 ” 을 읽어보아요
커다란 보름달이 돋보이는 표지를 보며
달사냥이 어떨지 궁금해하는 민준군이네요
달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 사람들
달이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 아무도 모르면서
서로 자기 생각이 옳다고 싸웠대요
용감한 아기사가 달을 만나러 간다고 떠나는데요
정말 용감한 소년이네요
달이 먼곳에 있다고
말리는 할머니..
그래도 아기사는 길을 떠나요
저도 엄마가 되니
위험하고 힘든 길을 아들이 떠난다면
괜시리 걱정되고 말리고 싶은 마음일듯해요
벌떼들이
왜앵 왜앵 부웅 부웅
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벗어나네요
나뭇잎이 층층히 쌓인 에리마나무
직접 보면 더욱 신비한 느낌이 들듯해요
달이 뜨는 밤하늘의 푸른 빛이
더욱 분위기있게 해주네요
에리마 나무 밑에서 만난 사람들이
실은 달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아기사
뚱뚱한 사람이 보름달이 되는 모습을 보고
민준군은 빵~ 터졌네요
사람이 달이 될거라는 상상은
저도 아이도 못했거든요
용감하고 지혜로운 소년 아기사덕에
마을 사람들은 이제 달의 궁금증이 모두 풀렸어요
민준군은 달사냥을 간다면 어떻게 가겠냐고 하니
주위의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가면서 가겠다고 하네요
음.. 길 잘 아는 사람한테 물어봐야겠는데요~~
옛날부터 달은 신비로운 존재이고
모두들 궁금하고 알고 싶은 부분이죠
우리도 어릴적엔
달에 토끼가 떡방아찧는다고 생각했듯이
저 먼 열대지방 섬나라 사람들은
사람이 나무위로 올라가 달이 된다고 믿었나봐요
손톱만한 달이 점점 차오르고
둥근 보름달에서 다시 점점 줄어드는
신비한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흥미있고 재미난 이야기거리이지요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를 통해
먼 나라 재미난 이야기도 읽어보았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