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표지 그림부터 엄청 무섭다.
눈사람 눈이 발간색이고 입에서 피가 나오기 때문이다.
왠지 구스범스 4권보다 더 무서울것 같다.
처음에는 역시 평화로운 내용 같았다.
얼굴에 흉터가 난 눈사람을 만나기 전까진.
이 책의 주인공은 재클린 이라는 여자 아이이다.
재클린은 엄마,아빠가 안 계시고 이모와 함께 산다.
재클린은 대도시에 살았지만 이모 때문에 시골 어느 아늑한 마을로 이사오게 됬다.
재클린은 산책을 하다가 산에서 린다와 앨리 남매를 만나고 더 올라가다가 콘랜드 아저씨와 그가 길들이는 늑대 울프를 만난다.
이 마을 에는 눈사람이 마을을 파괴하는 괴물이라는 전설이 내려온다.
재클린은 사실인지 얼음동굴에 가는데 커다란 눈사람을 만난다.
눈사람은 자기가 아빠라며 거짓말을 한다.
재클린은 믿고이모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눈사람을풀어준다.
하지만 눈사람 속에 들어 있는건 아빠가 아닌 온 몸이 붉은색이고 눈이 노란색인 괴물이었다.
괴물이 재클린과 이모를 사로잡고 얼음동굴 안에 넣고 입구를 막았다.
그때 마을에 있는 눈사람들이 행진을 하며 산으로 올라왔다.
괴물을 섬기러 온줄 알았는데 괴물에게 돌진하며 괴물을 얼려 버렸다.
콘랜드 아저씨가 주술을 걸어 눈사람을 조종한 것이다.
재클린에 아버지 였다.
이렀게 재클린이 아빠를 만나고 책의 내용이 끝났다.이 책의 나오는 그 무섭게 생긴 눈사람 때문인지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시오!’라고 적혀 있었나 보다.
마지막에 재클린이 헤어진 아빠를 다시 만난게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