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나~ 울 8살 피터가 좋아하는 자동차과 나무와 꽈당! 숲속마을 동물들이 다가가보니 잘생긴 아저씨가 왕관까지 쓰고 어이쿠,허리야 하네요. 이야기의 도입부가 너무 재밌으니까 자연스레 몰입이 되는 비룡소의 신간 스토리수학시리즈 7번째공간편입니다.
열심히 이딱딱로봇이 고쳐주네요~ 로봇도 울 아들이 좋아하는 터라 정말 두 눈이 반짝 반짝! 막 페이지를 들추고 난리도 아닙니다. 흠~ 수학동화를 잘 안 읽어줬는데 왠지 안좋아할듯 해서 멀리 했건만 스토리수학 책은 자주 읽어줘야겠네요. 울 아들의 반응을 보며 반성 또 반성했어요. 엄마가 수학을 못 했기에 너만큼은 수학을 잘 해야할텐데^^;
그림도 보고 글자도 보느라 너무 바빠진 피터예요. 특히 차 밖 차 안에서 공간을 나타내는 안 밖은 글자가 크게 쓰여 있네요. 더 집중애서 이 단어를 보라는 편집자의 의도인거 같아요. 울 피터는 8살이고 안 밖의 공간의 개념이 확실한 아이겠지만 그래도 수학은 기초부터 확실히 잡아놔야하는 법이라고 들었어요!
울 아들 공룡 내복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책 볼 때마다 집안 내복패션은 공룡내복입니다.ㅋ 사진에는 정확히 나오진 않았지만 멀리 보이던 자동차 나라가 점점 가까워졌어요.이 문장에서도 멀리와 기까워는 좀 더 크게 글자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안과 밖 먼 것과 가까운 것 바닥과 꼭대기 나무 사이나 옆같은 공건을 이야기 속에서 이야기로 재미있게 알수 있어서 좋으네요. 8살 피터는 그림도 생생하고 재밌고 글밥도 많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 재밌다고 또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이제부터는 초등수학 교과와 연계되는 비룡소 스토리수학 시리즈 열심히 읽어줘야겠어요. 우리 아이 첫 수학그림책은 스토리수학 시리즈로 할까봐요.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다음 책도 기대되네요. 특히 이딱딱 로봇이 은근 귀여워요.ㅋㅋㅋ
책의 마지막에는 생활속에서 아이와 즐기는 공간놀이가 있는데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놀면서 학습한다고 하니까 이런 팁도 잘 살펴서 아이와도 공간놀이 해줘야겠어요. 정말 알차고 재밌는 꼭대기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네요.
책의 마지막장 간지에 있는 스티커는 고이 모셔놨어요. 울 피터가 심심해하면 스티커 한번 풀어줘야겠어요^^** 5살 동생과 같이 공간놀이 스티커로 해줘도 될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