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처음 읽어보았다.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듯한 무술, 권법이야기가 나와서 참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한 장 한 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오지만은 공부도 못하고 힘도 없는 둘째이다.
건방이와 오지만은 각각 오방도사와 광독지존삼천갑자의 제자들이다.
오지만과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의 제자가 되면서 건방이와 라이벌이된다.
독을 써서 상대방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는 오지만을 보면서 많을 것을 느꼈다.
남에게 해를 끼쳐셔는 안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이 심사위원이 직접 뽑은 이야기라 더 재미있는 것 같고, 왜 스토리킹 수상작인지 알것 같다.
학교생활이야기가 나와서 반갑고 즐겁게 책을 읽어고, 그림도 재미있는 장면이 많아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잠시 건방이가 되는 것처럼 책 속 주인공이 되는 것 같았다.
벌써 3탄이 기다려진다.
여학생도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