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의 시작은 범석이에게 지는 지만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지만이는 범석이에게 계속 빵셔틀을 받게 되었다. 그러자 지만이는 복수심에 산속에 가서 독버섯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독버섯은커녕 몸에 좋은 버섯만 찾게 된다. 그러자 산속에서 광독지존삼천갑자라는도사가 나타나 이틀만 있으면 죽는 독버섯을 주었다. 하지만 지만이는 죽는 독버섯이 라고 하니 무서워 감자 싹을 넣은 샌드위치를 범석이에게 주어 범석이는 곧 전학을 갔다. 그러자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는 지만이에게 제자를 제안했고 지만이는 그 제안을 받아 들였다.
축구를 하던 건방이는 골을 넣었는데 뒤에서 따가운 시선이 들었다. 하지만 누구의 시선인지는 몰랐다. 점심시간에는 슈크림빵이 나왔는데 건방이는 지만이가 안 먹는 줄 알고 먹었다. 자신의 빵을 먹은 건방이에게 복수심이 범석이에게 이어 또 생겼다.
도꼬와 건방이가 투닥거니까 오방도사가 둘 다 다락을 청소하라고 했다. 그런데 다락을 청소하던중 10년뒤 결투를 하자라는 편지를 보았다. 그것을 들고 밑으로 내려갔는데 오방도사는 사라져있었다. 그 시각 지만이는 엄마에게 학원에 간다고 하고 나와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 집에 갔다. 그곳에는 귀신지네가 있었다. 암기술을 연습하는 곳에서 철판 딱지로 연습을 했다. 그리고 건방이를 없앨 커다란 계획을 세웠다.
일요일새벽 건방이는 설화 당주에게 전에 배웠던 술법을 다시배우고 있었다. 그 시각 도꼬는 건방이이의 모자를 쓰고 머니맨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가 도움을 청해 그것을 보았더니 조금한 뱀이 나왔다. 그리고 딱지모양의 암기가 날라 왔다. 그랬다! 그것은 오지만의 짓이였다. 도꼬는 철판 딱지에 맞아 상처가 났다. 도꼬는 집에 오던 중 건방이를 만나 모두 말했다. 그리고 일단은 상처를 치료하러 점박이 아저씨에게 갔다. 그곳에서오방도사와 광독지존삼천갑자도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건방이, 초아 ,호길이가 음악실 청소를 할 때 지만이는 호길이를 위협해 도망갔다. 건방이와 도꼬가 내일 있을 결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밖에서 쓰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바로 오방도사였다. 오방도사는 독 때문에 쓰러져 있었다. 그것은 해독 풀로도 해독되지 않는 독이였다. 다음날 아픈 오방도사 대신 건방이가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광독지존삼천갑자 도사 대신 지만이가 싸우게 됬다. 결국 건방이가 이기게 됬다. 그리고 오방도사도 독을 회복하게 된다. 다음날 도꼬와 건방이는 후계자가 되기 위해 대결을 하게 된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1권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2권 역시 재미있었다. 표지의 노란색과 그림이 어울려 더 집중이 잘 되었다. 등장인물의 이름이 다 특이하면서 재미있었다. 또한, 이야기속의 귀신지네가 조금은 무서웠고, 독을 사용해서 사람을 죽인다면 끔찍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만이와 건방이가 싸울 때 흥미진진하였다. 빵셔틀같이 친구를 괴롭히는 짓은 없어져야 할 것 같다. 2권 끝에 도꼬와 건방이중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