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맨 1- 귀신의집』책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우리 둘째아이.. 첫째에 비해 굉장히.. 영상 미디어나..
게임등에..쉽게 노출되고 몰입하기도 해서요… 항상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고
온라인 게임등도 통제하는 편입니다..
책보다는 게임이 더 좋은 아이.. 매우 활동적이고 자극적인것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의 아이랍니다.
그래서.. 좀더 흥미롭고 색다르게 우리 둘째아이에게 다가갈 책을 찾다
발견하게 된 책… 내맘대로 골라라 『골라맨 1- 귀신의집』이랍니다.
저는 이책을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골라맨 시리즈가 전세계 38개국
어린이들을 사로 잡은 베스트 셀러 작품이라고 하네요..
어린이 시리즈중.. 해리포터와 구스범스에 이어 4번째로 잘팔린 시리즈랍니다.
이 시리즈의 작가가 오지의 모험이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내용도.. 모험가득.. 스릴만점이네요..
『골라맨 1- 귀신의집』책은.. 제가 여태까지 본적이 없는 쟝르 였답니다.
이책은 순서대로 읽는 일반적인 책과는 다르답니다..
읽는독자가.. 중간중간.. 선택의 순간이 올때 자신이 선택한 상황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책인데요.. 이런류의 책을 롤플레잉 게임북 이라고 부른답니다..
자신이 고른 선택에 따라.. 다른 등장인물들도 만나고.. 다른배경이 펼쳐지고..
다른 스토리가 진행 되어..마치 자신이 책속에 들어가 있는듯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골라맨 1- 귀신의집』은 독자가 선택하는 상황에 따라.. 10~18가지의 결말을 가져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이야기가 마음에 안들면 다시 돌아가 다시 재선택하면 됩니다.
오른쪽 상단에.. 페이지 번호가 나오고.. 아랫쪽에..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 그 선택에 따라
가야할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읽으면서 선택해 갈수가 있답니다.
아이의 페이지 넘기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하나의 결말이 나오면.. “다시할래~”를 반복하며..또 앞뒤 페이지로 왔다갔다..
마치 게임에 빠지듯.. 정신없이 보더라구요…
기존의 방식의 책이 아니라서.. 아이가 너무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리고..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에..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하구요..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 때문에.. 스토리도 복잡하지 않고..
단순해서..아이들이 쉽게.. 여러 이야기를 바꿔 가며 읽어갈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게임북을 통해.. 아이들에게 철학적인 메세지도 전할수 있었는데요…
자신이 어떠한 선택의 순간에.. 자신이 하는 결정에 의햐여…
그 결말이 달라질수 있음을 알게 하고.. 매순간.. 선택은 신중해야 함을 알려줄수 있고
또 자신의 선택이 어떤 실수가 되더라도 아직은 다시 시작할수 있는 시기라는 것을..
알려줄수 있어서 그것도 참 좋은 면이었습니다.
게다가 게임북 자체가 자신이 선택하여 결말에 이르는 능동적인 즐거움이라..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도 매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어쨌든 책보다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 둘째아이.. 책과 함께
간만에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게 해준 골라맨 책에 대해
고마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학교생활에 지치거나..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골라맨 시리즈를 권해 보면.. 일상에 활력을 갖게 될거라 믿습니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