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 퀸을 보기전에는 옛날 추리소설 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책에 대한 내 생각과 내 느낌, 그리고 머리속에서 정리 되는 것들이 달랐다. 작가분인 ‘하야미네 가오루’ 작가님이 처음에는 극도로의 긴장감은 아니지만 묘한 느낌, 설명할 수 없는 그런 묘한 분위기를 살려내셨고, 중간 부분에는 조금더 치밀하고 세세하게 쓰셨다. 그리고 마지막엔 후끈하게!! 이 3가지 요소가 잘 결합되어 중심이
딱 잡힌 괴도퀸이 만들어진 것 이다.
,
이 책의 줄거리는 괴도 퀸과 조커가 린넨의 장미를 훔치기 위해 계획을 꾸미고, 결국엔 린넨의 장미를 가지게 되고, 나중엔 다시 평범하게 산다는 거다. 내 생각엔 지금 괴도 퀸과 조커가 썸 타고 있는 것 같아서 나중에 2편에는 조금 낭만적인 스토리가 조금은 있었음 좋겠다. 괴도퀸을 읽고 나서는 2편도 읽고 싶었고,특히 불금에 권장하고 싶은 책이 되었다. 나는 금요일이 너무 좋아서 미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그 때 딱 이 책을 읽으면 한번 더 미치기 때문에 이 책을 금요일에 추천한다.
미스터리 하고, 변장하고, 각 사람의 인격, 성향을 잘 들어낸 것 같아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