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배우는책 수박을 쪼개면!

시리즈 비룡소 아기 그림책 30 | 글, 그림 유문조
연령 2~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5년 1월 2일 |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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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아이는 숫자에 목숨을? 건다싶을정도로 수세기놀이에 빠져사는데요,

특별히 가르치거나하지도 않았는데, 1~10중 비슷한모양볼때마다  “2 “혹은 “5”를 찾더라구요..아이들이란 참, 신기하죠?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거나 관심있는것을 가깝게 해준다면,혹은

놀면서 책을 가깝게 할수있다면 배우는속도도 그만큼 빨라질것같다고느꼈답니다.그래서 더욱

아이들에게 도움을줄수있는 놀이책, 수박을 쪼개면이 반가웠네요.

수박을 쪼개면책은 말그대로 수박을 쪼개면 어떤모습인지 알려준답니다.

우선은 커다란 수박한덩어리가 등장.ㅎㅎ

특히 수박/호박/무자를때 나는 소리인 “썩둑썩둑”이옆에서 들리는듯해요.

아이입으로는 도저히 들어갈수없는 크기라서 수박을 여러번 나눠자르다가,

수박이 여러차례 잘릴때마다 조그맣게 모양이 달라지는 모습을 그려주고있어요.

아직 애가 어리다보니…ㅋㅋ

수의 개념을 정확힌 모르겠지만 ^^ 수박을 나눠먹음으로써 분수같은 수학적인 의미도 숨어있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쪼개진수박뒷면마다 다른 글귀가 살짝살짝이 보이네요..ㅎㅎ( 마치 숨은그림찾기하듯)

이책의 비밀스러운점 한가지!!

 “수박을 쪼개면”속에는  퍼즐들이 짜~잔하고 나타나더군요..ㅋ

사실 저희아이는 퍼즐을 잘맞추진못해요.제가 여러번 뽀로로퍼즐을 맞출수있도록 도와준적은있는데….

퍼즐갯수도많은데다 어려웠는지 금새 포기하기일쑤.

그래서 요 수박퍼즐역시 수준이 높았는지…저희아들녀석 첨엔 잘못맞췄었어요.

하지만 반복학습의 결과?인지 지금은 스스로 몇분안에 뚝딱완성한답니다!! ㅋㅋㅋ

어찌나 기특한지요~~

잼있는지 혼자서 책 볼때마다 낑낑대며 맞추더만,,이젠 퍼즐박사라고 불러야겠어요…ㅎㅎ

아직먹어보진못해서,

조만간 진짜 수박갖다가 자르면서 어떤모양이 되는지 속도 살펴보며 책읽음 더 좋을듯해요.

암튼 진짜로 먹는듯한 시늉하면서 애가 잘 따라하네요~

기특하게 엄마,아빠랑도 잘 나눠주려고도하고 퍼즐도 열심히 맞추려는게 넘 귀엽더라구요.

이렇게 놀면서 배우는 놀이책이 다양했으면하는바람이들게하는책같아요.ㅎㅎ